분류 전체보기
189 posts
제목이 되게 길고 감상적인데, 요전에 올린 TWS 곡들도 그렇고 요즘 트렌드는 시처럼 긴 제목인가 싶기도 해요.그런데 알고보니 이 노래는 수록곡 중 하나고, 타이틀 곡 제목은 엄청 짧더라고요!?란 곡인데 그 곡도 좋으니 관심 있으시다면 한 번 들어보시길... 두 노래 중에 고민했는데 제목 그대로 은은하게 흘러드는 빛이 아니라, 커튼을 열면서 쏟아지는 빛을 맞이하는 것처럼 밝고 활기찬 곡이라 이 노래를 플레이리스트에 달아놔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밝은 음과 반대로 '나'는 굉장히 되는 일이 없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네가 손을 내밀어준다면... 이라는 기도에서 따뜻함을 느꼈네요. 더보기네가 나의 빛이 되어 줘 네가 나의 한 줄기 빛이 돼줄래? 내가 너의 빛이 되고파 나도 너의 한 줄기 빛이 돼줄게 눈에 전부 담지..
아직도 좋아하던 노래들이 사라진 여파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관계로... 다시 청춘 청량 노래로 찾아뵈었습니다 ^-^사실 이 분은 피크민 하면서 걷다가, 이 분의 다른 곡인 반딧불이란 곡이 랜덤으로 나와서 음... 좋네? 하고 찾아 듣게 된 분이에요.그런데 저랑 청량 감성을 공유하는 언니가 이미 이 분을 알고 있어서 너무 웃겼었네요. 첫 소절에 팍! 하고 꽂히는 분은 아니지만, 잔잔하게 스며드는 이슬비 같은 감성이 있어요.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가사가 무척이나 아름다워...✨그런 의미에서 간만에 좋아하는 가사 집어두기를~! 더보기파란, 그 시리도록 눈부신 날의 아이 턱 끝까지 숨차게 달려온 길에 잠시 멈춰서 저 멀리 지평선을 가리켜 잃어버린 작은 것들과 찾아가게 될 많은 것과 무엇이라도 난 사랑할 거야 ..
간만에 후기를 쓰러 왔는데... 안타깝게도 이번에는 불호 후기입니다 ^-^...다만, 아쉽다고 느꼈던 점이 개인 호불호에 속함 + 다른 독자들의 영향이 있어서 좀 주관적인 부분이네요... 더보기이 작품의 작가님의 전작인 를 재밌게 읽었던 터라, 차기작도 읽어볼까~ 하고 펼쳐봤는데흑발 + 몸 좋음(강함) + 부유하지만 사랑 받은 적 없어서 사랑을 표현할 줄 모르는 남주금발 + 연약함 + 가진거 없지만 사랑스럽고 발랄함 + 거짓말 할 줄 모름 + 남주를 처음 봤을 때부터 사랑에 빠졌고 그래서 일방적인 짝사랑을 쏟아냄...+후회물이렇게 겹치는 걸 보고 작가님 코어 취향이 그런가보다 . . . 근데 스칼렛은 적발 + 단발이어도 이뻤을 듯...이란 생각이 들었지만 처음엔 괜찮았어요. 스칼렛은 꾸준히 결혼 생활은 ..
의욕을 내는게 어렵다맨날 활자만 읽고 싶다가도 멍 때리며 영상 보고 싶기도 해근데 영상 보면 활자도 보고싶어서 오래 집중을 못해... 영상은 내가 그 속도에 맞춰야 하니까 힘든걸지도 모르겠어 어쨌든 요즘은 마비노기랑 파판14와 페그오를 하고 있습니다그 전엔 포켓캠프를 했는데... 다들 모바노기를 하길래 찍먹해봤다가 1챕터 다 끝내고 이제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그만뒀어요그런데 친구들은 계속 하고 있는 듯... 아쉬워~ 마비노기...도 사실 메인스토리를 밀어야 하는데갖고 싶은 것들이 있어서 그냥 짬짬이 노가다 하면서 숲 모으고 있어요다 합치면 n억이라 살 수 있긴 한가 싶지만... 페그오는 믹틀란을 밀고 있습니다곧 엔딩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주장을 밀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스토리를 많이 미뤘구나 싶네요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