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 외전까지는 안 읽었고, 완결까지만 읽은 소설이에요. 처음 읽은 여돌물이었고, 처음 연재하실 때 서바이벌 데뷔까지 읽었다가 하차했었는데 완결난 후에는 다시 정주행 했었네요.
혜성이가 정말... 오타쿠 출신 + 처음엔 데뷔할 생각이 없었어서 오타쿠 같은 이야기를 숨쉬듯이 하고, 이후에도 주접은 꾸준히 나와요. 처음엔 적응하기 힘들었는데 점점 익숙해지더라고요. 그런데 문제는... 악편 & 사이버불링 묘사를 너무 세밀하게 하셔서 ...심지어 혜성이는 고등학생이다보니, 읽으면서 마음이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나요. 물론 그것보단 패널티 흑염룡 + 가오잡기에 항마력이 딸려서 허우적거렸던게 더 크지만...
읽은지 좀 되서 주인공의 행적 외에는 좀 가물가물한데, 멤버들에겐 각자 개성이 있어서 좋았어요. 어떤 친구들은 가끔 그 개성 때문에 머뭇거리거나 얄밉게 느껴질 정도로(+-) 꾸준하게 개성 있는 편이었고, 무대 연출이나 곡들도 여러가지로 묘사해주셔서 취향이었던 기억이 있네요. 단점으로 느꼈던 부분이라면... 퀘스트를 정말, 한참, 한참 뒤에야 클리어 하는 데다가 작중에서 위기가 발생하는 부분까지는 굉장히 흥미롭게 묘사하시지만... 서바이벌 이후부터는 모 캐릭터의 도라에몽 화로 해결된다는 점일까요...
심지어 너무 대놓고, 라이벌 그룹임에도 불구하고, 네 능력이 필요하니까 친한 척 할게, 이용 당해줘! 란 느낌으로 행동하는데 그걸 다 받아줘서 . . . 그 캐릭터가 나온 후에는 발단 -> 전개 -> 도라에몽 ~! 이란 느낌이어서 주인공에 대한 호의도, 몰입도, 흥미도 점점 가셨던 것 같아요... 어찌됐든 직전에 쓴 작품보단 이래저래 재밌게는 읽었던 작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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