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g the Bell Cute Light Pink Flying Butterfly
Promise of Elysion, @Lonely Universe
この宇宙で 広い星で君と出会えたか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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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생각해보니 이 작품을 올리지 않았어서 부랴부랴...!!

 

한동안 친구들 사이에서 엄 ~ 청 유행이었던 만화입니다. 사실 취향의 그림체가 아니라서 시큰둥 했었는데,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드레헤르 좋아했으면 이 작품의 메인 CP도 좋아할 거라는 이야길 듣고 한번 구매해봤어요.

 

그 결과는... 왜 이제 봤지? 하고 후회할 정도로 재밌었지만 동시에 여기까지 몰아서 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 !! 싶기도 하더라고요. 드레헤르 이야기도 왜 나왔는지는 알 것 같은데, 정작 실제로 맞이한 올리아나랑 빈센트는 딱히 말포이랑 헤르미온느를 닮지 않아서 웃었습니다.(+) 왜 이렇게 표현했는진 알 것 같지만 전혀 다르잖아 !!

 

올리아나는 정말, 바보 같을 정도로 직진 밖에 모르는 메가데레 직진 햇살 여주인공이에요... 그런데 이 아이의 웃는 얼굴이 너무나 사랑스러워서, 웃게 만들어주고 싶다... 라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되더라고요. 사춘기 여자아이답게 사랑하는 그 아이의 눈 색을 닮은 보석을 산다거나, 드레스를 맞추려고 한다거나... 하는 모습들이 귀여워서 이대로 행복해져줘... 하고 바라게 됐습니다.

 

빈센트도, 이런 류의 작품에서 흔히 묘사되는 태생부터 고귀하고 오만한 귀족 클리셰를 좋은 의미에서 살짝 비틀어준 느낌이라 좋았어요. 보통 이런 작품은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의 신분 차이 같은건 무시하던데 여기서는 올리아나에게 다가가고 싶지만 다가갈 수 없는 이유 중 하나가 되어서 꾸준히 고민하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해결할지를 기대하며 보고 있습니다.

 

처음에 그림체가 취향이 아니라서 시큰둥 했다고 했는데, 고전적인 그림체라서 마법학교의 묘사가 해리포터 시리즈를 떠올리게 한 것 같아요. 그리고 작가님이 풍경이나 연출을 정말 잘해주시고, 또 각색도 엄청 잘 된 편인 것 같더라고요...? 중간중간 좀 불편한 묘사나 전개들을 가지치기한 상황이라는 것 같아서 호감이었습니다. 만화는 리디북스에 현재 5권까지 나와있고, 아직 완결은 나지 않은 상황입니다. 찾아보니까 원작 소설의 1권까지의 분량이라는 것 같아서...!? 엔딩까지 얼른 볼 수 있길, 기대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