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3일부터 12월 12일까지!
총 9일간의 모험이었네요.
모든걸 다 적진 않겠지만... 글로벌 & 한국을 막론하고 불호 의견이 많았던 것과 별개로 저한테는 호!!! 여서 놀랐어요. 물론 으음? 싶었던 부분이 없던건 아닌데, 그걸 그렇게 곱씹게 두지 않는달까요. 앞을 바라봐, 나아갈 길이 있어! 그런건 아직 중요하지 않아! 싶은...~
특히... 전 스스로가 소수자 성향을 갖고 있음에도... 꽤 스스로가 나이브한 편이라고 생각하는데(자랑 X) 이 확장팩에서는 그런 저도 느낄만큼 그런 요소를 조금씩 담아둔게 보여서 좋았어요. 물론!! 미흡하거나 아 ^^;;; 싶은 부분도 있었지만, 발전한다는게 좋은 점 아니겠어요?
며칠 전 트위터에서 이제 게임은 만드는 사람 뿐만 아니라 소비하는 사람도 중요하다, 왜냐면 소비자의 호불호 / 해석에 제작진이 반응하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 말이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요. 그런데 나쁜 이야기는 더 쉽게 퍼져서 그게 참 안타깝죠...
이하로는 좋았던 부분~
슬슬 기억이 휘발되고 있지만...
1. 역시 쿼나가 동생을 위해 나섰던 순간들이 아닐까요?
가족도 지키지 못한다면 왕위에서 이기는건 무의미하다는 그 애의 신념이 좋아요...
2. 물려준 것이 없긴... 너흰 단 둘 뿐인 푸른 후비고 족이잖아
3. 쿠루루와 쿠루루네 부모님 이야기의 전부...
아이에겐 가혹한 일이라는 걸 알고 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키고 싶었지만 동시에 이어지고 싶었던...
인간의 애정은 왜 이렇게나 모순적인 걸까요?
과거의 이름을 마지막으로 한번만 부르게 해달라면서 '쿠루루'라는 개인을 긍정하는 것도 좋았어요.
너에겐 멋진 이름이 있다는걸 알지만 마지막으로 한번만 부르게 해주렴...
4. 스펜과 오티스의 이야기가... 스펜의... 스펜과 라마티의 이야기가......
황금에는 최애캐, 없을지도? 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애정에 보답하고 싶고,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사랑하는 것을 지키고 싶고...
이치를 벗어나는 애정이라니...... ^.T
특히 스펜의 성우(일)분의 연기가 굉장하다고 생각했어요.
취향의 캐릭터성이라서도 있겠지만... 마냥 미워할 수 없는? 떨리는 그 목소리가......
애정과 슬픔이, 자꾸만 귀를 기울이게 만들어서 빨리빨리 넘기는 편인데도 대사를 끝까지 듣고 있곤 했네요......
+ 그 외)
아무래도 별을 구한 "영웅"이다보니, 이번 이야기에서는 한 발 물러난 포지션이라는게 좋았어요.
라마티와 다른 사람들에게 계속 조언해주고 좋은 방향으로 성장하길 인도하는 포지션이었다고 생각된달까......
게다가 라마티의 왕도와 황금에서 말하는 이야기가 '알지 못하기 때문에 싸우고 알기에 연을 맺는다'......
아무리 적대해야 하는 상대여도 알고 싶다, 는 것이 그 애의 마음이었는데
마침 가내 빛전도 ~칠흑까지 오면서 그 마음을 굳혔기 때문에......
라마티의 조언자가 될 수 있겠구나...! 란 생각이 들었고, 또 가내 빛전의 방향을 긍정해준 느낌이라 좋았네요.
물론 드림 서사 때문에 마지막 지역에서는 콕콕콕 맞은 기분도 들었지만.......
...테미스...... 우린 어쩌면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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