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에 크라임씬 하나도 안 본 몰뇌가 있다면...
네, 그게 접니다. 예전에 시즌 1을 도전해본 적은 있었는데 너무 정신 사나워서 집중이 안되길래(...) 그만뒀다가, 디코에서 친구들이 이번에 넷플에서 만들었다는 크라임씬 제로를 보길래 같이 보기 시작했어요. 근데 그쪽은 또 제법 괜찮더라고요? 시체가 좀 징그럽다는 것을 제외하면(넷플이 투자해서 이렇게 된거라는 듯...) 연기도 잘하고, 단서도 잘 찾고, 추리도 알아서 해주니까 저 같은 집중력 약하고 추리는 더더욱 약한 시청자한테도 어필이 되더라고요.
그치만 쫄보라 혼자는 안되겠어! 친구들아 도와줘~! 하면서 다같이 시즌 1로 돌아갔는데...
전 잊고 있던거죠. 제로는 시즌4?쯤 된거고, 그동안 출연자도 시스템도 능숙해졌다는걸...
시즌 1은 구성 자체가 상당히 난잡했고(ㅠㅠ) 추리하러 온게 아니라 예능하러 오신 분들이 대부분이라 여러모로 지지부진한 구석이 많아서 전체적으로 #지루해 라는 느낌이었어요. 그렇다보니 기억나는 에피소드도 별로 없네요...
그나마 기억나는 점이라면... 스포츠 안 좋아하는데 내가 안 좋아해서 지루한건지 이 에피소드 자체가 지루한건지 모르겠어서 갸웃 했던 적이 있다 정도.